한소희 환승연애 입장문 전체보기! 류준열 뭐하나

류준열과 열애중이라는 한소희가 3월 29일 금요일 개인 SNS채널에 현재 본인의 입장과 심경을 담은 글을 올렸다가 삭제했지만, 이미 기사화되어 인터넷에 퍼지며 다시 뜨거운 감자인데요.
어떤 내용인지 전문을 알아보고, 팩트체크 해보겠습니다.

 

3월 29일 한소희 환승연애 입장문 내용

 

얼마전 류준열과의 환승연애 의혹으로 몸살을 앓았던 한소희가 3월 29일 오늘 개인 SNS채널에 억울함을 토로하는 글을 올렸죠. 하지만 대중들에게 잊혀가던 중에 장문의 글을 올리면서, 그 안에 다시 억측의 요소들이 많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해당글은 몇분 뒤 삭제되었지만 인터넷에 이미 박제되면서 오늘 관련 뉴스가 또 쏟아지고 있어요.

 

결별 시기와 환승연애 논란

한소희 입장은 억울할 수 있겠지만, 그럼 사귀고 있는 류씨에게 물어야지 자꾸 엄한 사람에게 다그치고 입장문 내 일을 자꾸 키울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게다가 본인이 '피곤하다', '죄송하다'면서 자꾸 남의 연애사로 전국민 피곤하게 할 일도 아닌 것 같고요. 잊을만하면 도배되는 이 상황은 본인이 만들고 있습니다.

그저 조용히 잘 연애하고 예쁜 사랑하면 그걸로 된 걸 텐데 왜 이리 sns에 올려 확대 재생산을 원하는지...
결별시기가 11월이고 이미 헤어진게 맞다면 류준열이 한마디 밝히기만 하면 될 텐데 가마니처럼 가만히 있는 류씨가 제일 답답하고 이기적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열애 당사자는 류준열

무엇보다 남친이자 사건의 당사자인 류씨는 입을 다물고 눈치만 보고 있을까요?
한소희는 입장문에 '저도 당사자 중 한 분이 입을 닫고 있음에 답답한 상태다'라고했는데 이건 류씨를 말하는 건가요?
그럼, 류준열씨에게 직접 듣고 직접 그가 해명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한소희 말대로 환승연애가 아니라면 과거의 연애사가 환승인지 아닌지, 정리가 되었던 건지 아닌지는 두 여자를 다 만나고 입장정리한 류준열씨만 아는 것입니다.
그 당사자가 직접 입장을 밝히고 교통정리하고, 해결할 문제있은 것이죠.

한소희도 스스로 '제가 당사자가 아니라 자세히 말할 순 없지만'이라는 단서를 단 입장문에서 자꾸 억측을 불러일으키고 있어요.

본인자존심 중요하겠지만, 발작버튼 그만 끄시고 자꾸 빛삭할 글은 쓰시는 게 아닙니다.
'대처가 신중하지 못하고 미숙했던 점 사과한다'며 계속 미숙하게 글 올리고 지우고, 그만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류씨는 환승이든 아니든 입장표명 못하더라도, 두 여자들 사이의 교통정리 잘해서 국민 피곤함 좀 그만 주길 간곡히 부탁합니다 제발.
얼굴 보고싶지 않아 사진은 안 올립니다.

 

한소희 입장 전문

더 이상의 억측은 저도 피곤하다. 인생의 행복을 쫓다보니 여기까지 왔다. 이 사람 저 사람 다 만나보니 결국 너 나 할 것 없이 얼굴값 꼴값 하던 탓에 시간 낭비하기 십상이었고 나이는 더이상 어리다고 할 수 없는 서른이 돼 삶의 방향을 찾아가던 중 이 사람을 만났다.

시기는 정확히 2023년 11월 사진전(정확히 초면이다. 그 전부터 친분이 있었네라는 말도 안 되는 댓글들은 무시하겠다. 공석, 사석에서도 만난 적도 연락을 취하거나 중간에 아는 사람도 일절 없었을 뿐더러 집에 있는 곰도 2021년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구매했다)

철없던 시절의 연애와는 다르게 외모가 전부가 아니었고 내멋대로 하는 뭔가의 아슬한 지점들을 잡아줌에 있어서도 전보다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것을 느꼈고 으레 남녀 사이가 그렇듯 필요한 인연이라 느꼈다. 중요한 건 전 연인과 시간을 존중하지 않고 무례하게 접근할 생각 추호도 없었다.

정확히 작년에 헤어진 것 맞다. 서로의 안녕과 건강을 빌며 끝으로 마지막 인사를 한 것이 사실이다. (개인의 연애사를 밝히는 목적이 아니고 환승이 아니라는 점을 밝힘에 이 문장을 쓴다)

그치만 선배님의 사과문에 적힌 11월에 만나자 한 것은 제가 당사자가 아니라 자세히 말할 순 없지만 재회를 목적으로 만나자고 한 것이 아니다. 이것이 거짓이라면 반박기사를 내도 좋고 제발 사방팔방으로 연락을 하려고 해도 닿지 않는 선배님께서 연락줘도 좋다.

저도 당사자 중 한 분이 입을 닫고 있음에 답답한 상태다. 그 말은 즉 내가 거짓말에 놀아나 환승연애이지만 아니라고 추측성 글을 쓸 수도 있단 우려가 있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지금 제가 하는 말들은 제 감정과는 상관없이 양측의 회사와 정확한 사실을 가지고 작성하는 점 알아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

저도 바보가 아닌 이상 한쪽편에 서서 말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과 불특정 다수에게 더이상 제 일적인 부분과 저를 응원해주셨던 팬분들과 저의 회사 대표님과 직원분들이 피해를 받는 상황을 만들고 싶지 않고, 제가 지켜야 하는 사람들이 있음에 이 글을 쓰는 바다.

결국 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결별기사만 11월에 났을 뿐 헤어진 게 맞다. 그쪽 회사도 우리 회사도 측근이니 뭐니 다 칩어치우고 사실은 사실이다.

근데 왜 자꾸 맞다고 하는 기사에는 아닐거라 말을 지어내는 것이고, 환승일 거라는 가능성이 있는 기사에는 마치 기정사실화인 것처럼 맞장구를 치는 건지 이해를 할 수가 없다. 비난 댓글들을 보아 하니 다반수 이상이 비계정인 것도 웃길 노릇이다.

정확한 근거를 가져와 비판하시길 바란다. 또한 논점에서 벗어나 저의 가족, 가정교육, 외모, 그외의 것들을 운운하며 욕을 하는 것을 보고 많은 것을 체감하는 요즘이다.

사과는 했다. 닿질 않으니 봤을지 모르나 그 부분은 걱정하지 말길 바란다. 선배님의 팬분들에게도 경솔했던 저의 행동에 대해서 사과의 말씀 드린다. 시간이 지나도 잘못한 것에 대해서는 꼭 짚고 넘어갈 거다.

제가 이해가 안 되는 건 헤어진 연인에게 여자친구가 생긴 점에 뭐가 그렇게 재밌었는지 묻고 싶다. 왜 재회의 목적이 아닌 문자 내용을 마치 미련이 가득한 문자 내용으로 둔갑시켜 4개월 이후 이루언진 새로운 연애애 환승이란 타이틀을 붙여놓고 아무런 말씀도 안 하시는지, 동정받고 싶지 않다. 그 문장 하나로 수많은 억측과 악플을 받음으로써 사과를 받고 싶음에 목적으로 쓴 글도 아니고 정말 단순하게 궁금하다.

또 저는 우정반지를 껴도 추운날 공항에 나와 기다려준 기자님들에게 예의를 갖춰 웃어도 웃지 않아도 나에게 선택권 같은 것은 없다는 것 마냥 저에게 공격적인 태도를 취하는지 궁금하다. 그저 저를 왜 싫어하냐고. 아마도 이 글을 올리면 또 회사에서 불안한 사람 간수 못하고 오히려 적반하장이라는 말을 들을 게 뻔할 것이며, 이제는 피곤하니 적당히 하라는 댓글이 달릴 게 분명하다. 잘 알고 있다. 어떤 부분에서는 해명을 하라 했다가 어떤 부분에서는 가만히 있으라 했다가 뭘 요구하는 건지 잘 모르겠다. 저도 침묵으로만 일관하기엔 아니라는 판단 하에 이 글을 작성한다.

대중들의 신뢰와 사랑으로 먹고 사는 직업 맞다. 대처가 신중하지 못하고 미숙했던 점 이 글을 빌려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 그치만 꺼내기도 싫은 단어인 환승은 아니다. 제 망상에서 나온 사실도 아니다. 그러니 정확히 명확하게 제가 미처 사과하지 못한 점에 한해 어떤 부분이 잘못된 것인지 말해주길 바란다.

불구하고 또 반성하지 못하고 글을 올리네 마네 그저 비난하는 분들에게는 저 또한 예의를 갖추고 싶지 않으며 저를 소비하지 말고 제발 끝까지 저를 싫어하고 저에 대한 관심을 저버리고 절 찾지도 말고 남은 인생 본인을 위해 행복하게 살길 바란다. 끝으로 최근 이 문제로 피해를 봤을 모든 분들에게 사과의 말씀 올린다.

 

요약 정리

한소희가 3월 29일 금요일 개인 SNS채널에 류준열과의 환승연애 루머와 관련해 현재 본인의 억울함과 심경을 담은 글을 올렸다가 삭제했지만, 이미 기사화되어 인터넷에 퍼지고 있습니다.
요약하면 결국 본인은 '환승연애를 한 것이 아니고 억울하다'입니다. 많은 대중들이 이미 잘 알겠다며 잊어가고 있는 일을 이렇게 다시 회자되게 하는 것이 안타깝고, 무엇보다 당사자인 류씨가 하루빨리 교통정리 잘해서 더 이상의 피로감은 없길 바라봅니다.
환승연애 아닌 것 잘 알겠으니 이제 더 이상 피곤하게 하지 마시고 두 분의 연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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